미대 입시 준비, 고1·고2 시작이 중요하다! - 20년 경력의 국민대 출신 원장이 고1, 고2 직접 수업
[학원탐방] 미사미술학원 미사클릭미술학원
“입시 미술, 지금 시작해도 잘 할 수 있을까요?”
미사클릭미술학원을 찾는 미사 지역 고1, 고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가능하다”이다.
미사 클리미술학원 최규필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기초부터 체계적인 수업을 받는다면 누구나 합격이 가능한 수준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고1, 고2 때 미사클릭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만큼 충실히 실기에 집중하며 실력을 키워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클릭미술학원
기초디자인
- 구성력, 창의성, 조형성, 완성도 갖춰야
미대 입시 역시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나뉘며, 수시와 정시 모두 실기와 비실기 전형이 포함된다.
서울권 대학 수시에서의 실기 전형과 비실기전형 비율은 거의 50:50이며, 경기·인천 지역 대학은 실기 전형이 약 65%로 비실기전형보다 더 많다. 정시의 경우 실기 전형 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미대 입시의 3대 실기유형은 기초디자인, 기초조형, 기초소양으로 현재 서울 수도권 다수의 미술대학이 ‘기초디자인’ 과목으로 입시를 치르고 있다.
이 유형은 창의적인 발상이나 독특한 표현기법(발상과 표현)이 아닌 ‘제시물의 고유 형태, 색상에 따라 정확하고 직관적인 묘사’와 ‘디자인 원리에 의한 균형 잡힌 조형적인 구도’를 중요시하며 수채화물감, 색연필, 마카 등으로 채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형태, 색채, 구성, 균형, 비례, 대비 등 조형 원리를 활용해 주어진 주제나 조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며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등에서 필수적인 기본기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때문에 시작이 늦은 학생일수록 ‘기초디자인’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고 방향성을 갖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 원장은 “기본이 중요시되는 만큼 기초디자인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다른 사람 또는 프린트된 그림을 무작정 따라 그리는 이른바 ‘카피 수업’이 아닌 이론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력을 키우는 수업이 필요하다”라 강조했다.
최종 실기 고사 시험장에서는 학생에게 제시되는 사물과 문제 외엔 참고할 수 있는 어떤 자료도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최적화된 전문 수업
그렇다면 주어진 시간 어떻게 내 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기본기 다지기는 기본, 스케치 연습과 시험에서 사용할 다양한 재료를 다룰 줄 아는 것이 우선이다. 기본기가 다져지면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미사클릭미술학원은 학생들이 빠른 시간 내에 기본기를 쌓고 다양한 연습에 몰입할 수 있게 강사들의 교습 방법과 수업의 내용 그리고 학생 수 대비 수업 참여 강사들의 수에 초점을 맞춘다.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일수록 강사들의 세심한 설명과 시범 수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사클릭미술학원
미사 클릭미술학원은 학생 5명당 강사 한 명이 수업에 참여하며, 지원 대학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기출문제 완벽 분석은 기본이며, 출제 경향에 맞춘 철저한 대비가 이어진다. 특히 20년 경력의 국민대 출신 최규필 원장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의 과정 및 결과를 한 번 더 체크하며 오롯이 ‘디자인 기초’에만 집중함으로써 높은 수업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희망 학과, 학교에 따른 전략적 대비 필수
대학교별 실기유형에 맞춘 대비도 철저하다. 특히 건국대(서울) 기초디자인의 경우 각 학과의 특성(시각적 표현, 공간 구성, 패션 연출 등)을 반영해 학과별로 다른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학과별 분석과 여기에 맞는 대비가 필수다.
최 원장은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학과별 전문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이며 평가 기준은 주제 해석력, 조형성, 창의성, 디테일 표현 등 다양하다”라며 “같은 기초디자인이라도 문제를 해석할 때 더 많은 조형, 생각, 표현 요소를 요구하기 때문에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 원장은 “기초디자인으로 시험을 보는 상위권 대학인 건국대(서울), 숙명여대, 경희대 등은 같은 유형의 기초디자인이더라도 요구하는 것이 많기에 고1, 고2 때 맹목적인 ‘카피 수업’이 아닌 선생님들의 충분한 설명과 시범을 통해 조형 요소를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국 클릭/클라우드 연합 평가
미사 클릭미술학원은 해마다 여러 차례 ‘전국 클릭/클라우드 연합 평가’를 통해 실력 검증의 기회를 갖고 있는데, 전국 23개 학원 학생들이 그린 수천 장의 그림으로 대입 실전을 방불케 하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평가는 학생들의 동기부여로 이어져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알토란같은 경험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기초디자인은 규칙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해진 시간 깔끔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구성과 색채 조합 연습이 필수”라며 “미술을 시작할 때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직군을 토대로 전문 상담을 진행한 후 자신의 진로에 맞는 유형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전문적인 교육 아래 충분히 자신의 희망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