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보인고 영어 내신 1등급 전략은?
AL영어학원 교육칼럼
보인고 영어 내신 1등급을 위한 내신 전쟁은 내가 하겠다!
안정적인 1등급은 모두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의 첫 도입부와 유사한 형식으로 시작해 보았고, 이번 보인고 영어 내신 1등급 전략을 <안나 카레니나> 주인공들의 이름을 빌려서 가상으로 작성 해 보겠다.
브론스키는 화려하고 레빈은 수수하다.
이번 2025년 보인고 영어 내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시험 범위 지문도 약60개이다. 고1 지문 15개, 고2 지문 42개, 고3 지문 3개! 브론스키와 레빈 모두 지문을 읽어 보았고 모두 전부 이해하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빡세게 영어 공부한 보람을 고등학교와서 느끼고 있다. 역시 공부는 아무것도 모를 때 많이 해 놔야 하나 보다.
2025년 보인고 영어 내신 1학년 시험 교재
1. 하루 6개 1등급 영어 독해 (EBS/고2)
2. 어휘 VOCA 1800 (EBS/수능특강)
3. 2025년 고1 모의고사 (난이도 10개 지문)
4. 어법 프린트 (선생님 지정 6개 지문)
5. 교과서 공통영어2 능률(민)
어휘도 그대로 450개이다. 그다지 어렵게 출제 되지 않는 내신 어휘 시험에서 레빈과 브론스키 모두 다 맞았다. 객관식 어휘 문제는 8개이고 배점은 9.6점이다. 서술형 단답식 어휘 문제는 4개이고 배점은 2점이다. 전체 100점 만점에 11.6점, 약12%를 차지한다. 어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아래 문제는 이번 시험에서 영영풀이로 출제 된 7번 문제이다. 보인고 영어 내신 객관식 어휘 문제를 풀어보자. 참고로 1번부터 3번은 빈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어휘를 고르는 문제이다. 4번부터 5번은 한 단어의 뜻을 영어로 3개 풀어 놓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6번 문제는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는 어휘를 고르는 것이다.
7. 다음 중 단어의 뜻풀이가 올바르지 않은 것은? [1.5점] (1) assertion - a confident and forceful statement of fact or belief (2) irrelevant - not important or relating to what is being discussed (3) entitle - to give a legal right or a just claim to receive or do (4) manifest - to move or control something with your hands or by using a machine (5) fine - an amount of money that you pay as a punishment for breaking a law or rule
위 문제의 정답은 4번이다. 4번은 manipulate 조종하다, 조작하다의 영영풀이이다. 이 정도 어휘 문제는 중학교에서 충분히 공부 했던 것이고 시험범위 정해져 있어서 몇 번 보다 보면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위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면 좀 더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브론스키도 레빈도 학원을 빠진 적이 없다. 하지만 보인고 영어 내신 성적에서 레빈이 전교 5등이고 브론스키는 전교 20등이다. 둘 다 1등급이다. 현재 2학년 기준으로 하면 레빈은 1등급이고 브론스키는 2등급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에서는 레빈과 브론스키 모두 90점 이상을 받아서 1등급을 받고 있다.
미세한 차이는 어디에서 나는 것일까? 보인고 영어 내신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다를까? 커피의 미세한 차이를 메가 커피와 컴포즈 커피, 투썸과 스타벅스에서 느끼는가? 저마다의 특징과 멋과 맛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정량적 평가를 세밀하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나는, 보인고 영어 내신 전문가로서, 나는 그것을 <진지함과 겸손함>으로 본다.
레빈과 브론스키는 전부 영어를 꽤 잘한다. 하지만 쉬운 것이라도 진지하고 겸손하게 상대하는 레빈이 조금 더 결과가 좋다. 아는 것도 다시 본다. 쉬운 것도 물어 본다. 중요하면 쓴다. 맛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보이지만 진지하게 맞닿아 생각하면 조금 다르다. 그것을 레빈은 아는 것 같다.
보인고 영어 내신 서술형 문제는 7개이다. 단답형이 3개 배점은 6점이고 서술형이 4개 배점은 20점이다. 그 중에서 배점이 가장 높았던 서술형 3번 배점 6점짜리 문제를 살펴 보겠다. 쉬운 지문이었다.
[서술형 3] 다음 글을 읽고, (A), (B)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아래 <조건>에 맞게 영작하시오.[6점/각3점] Are the different types of mobile device, smartphones and tablets, substitutes or complements? Let’s explore this question by considering the case of Madeleine and Alexandra, two users of these devices. Madeleine uses her tablet to take notes in class. These notes are synced to her smartphone wirelessly, via a cloud computing service, allowing Madeleine to review her notes on her phone during the bus trip home. Alexandra uses both her phone and tablet to surf the Internet, write emails and check social media. Both of these devices allow Alexandra to access online services when she is away from her desktop computer. For Madeleine, smartphones and tablets are complements. She gets greater functionality out of her two devices when they are used together. For Alexandra, they are substitutes. Both smartphones and tablets fulfill more or less the same function in Alexandra’s life. This case illustrates the role that an individual consumer’s behavior plays in determining the natur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goods or services. ▼ Complements are goods that (A)_____________________,as seen in Madeleine’s use of her tablet and smartphone for note-taking and reviewing. Substitutes are goods that (B)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s shown in Alexandra’s use of both devices for similar online activities. This shows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goods or services depends on a consumer’s behavior. <조 건> -아래 <보기>의 단어 혹은 어구를 모두 한 번씩만 사용할 것 -단어 추가 불가, 어형 변화 불가 <보 기> togrther, when, the same function, and, used, give, can, greater value, perform, one another, replace (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의 정답은 우리 말로 해 보겠다. 보완재는 함께 사용되면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라고 영작하면 된다. 즉 give greater value when used together이다. 위 지문의 정리 문장이다.
(B)의 정답도 우리말로 먼저 답한다. 대체재는 같은 기능을 수행하면서 서로서로 대체 할 수 있다라고 영작하면 된다. 즉, perform the same function and can replace one another이다. 우리 말로 중요 내용을 겸손하게 정리한 레빈은 쉽게 답을 썼고, 그저 쉬운 지문이니까 이해만 하고 넘어간 브론스키는 시간을 좀 많이 사용하면서 가까스로 정답을 잘 썼다.
보인고 영어 내신 1등급을 위한 전쟁은 내가 제공한다.
주제를 쓴다.
제목을 쓴다.
요지를 쓴다.
최근 보인고 영어 내신 유형이다. 글의 전체적인 내용 정리를 해야 한다. 그저 읽는 것이 아니다. 읽고 생각하고 정리하고 써 두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은 여러 과목을 공부하고 있어서 돌아 서면 바로 잊어 버린다. 반드시 쓰는 공부를 해야 한다. 어렵고 중요한 문제는 잠깐 생각해 보구 따로 정리 해 두어야 한다.
브론스키가 레빈처럼 하기 위해서는 결국 겸손한 자세로 진지하게 준비해서 써야 한다.
조용수 원장 (보인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