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고 내신 최상위권의 선택, 이유는?

2025-11-07 10:36:31 게재

영탁영어학원 – 보인고 내신 대비반 6개반 운영

‘보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보인고등학교. 매년 치열한 보인고 영어 내신 경쟁 속에서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는 꾸준하고도 확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보인고 영어 내신 전교 1등’ 배출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세심한 피드백으로 학생들이 탄탄한 실력을 쌓아가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에 가능한 것. 또, 영탁영어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인고 내신을 전격 분석 및 예측, 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 내신 대비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다.

보인고 최상위권 다수 배출로 보인고를 희망하는 예비고1 학생들의 큰 관심과 선택을 받고 있는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에게 보인고 영어 최상위권 비결을 들어봤다.

수업

수업

영탁영어학원

Q. 영탁은 보인고 내신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교 1등을 비롯해 많은 최상위권의 선택을 매년 받고 있는데, 2026년 보인고 내신반 운영계획은?

A. 보인고 내신반은 1월 초 합격자발표가 나면 바로 구성된다.

영탁영어학원은 중1부터 고3까지 반이 있다. 중1도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해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합격 발표 전에도 보인고 영어 내신 프로그램은 진행 중이다.

배정 발표가 나면 기존 학생들과 신규 학생들이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보인고 내신반을 편성한다. 보인고 내신반은 6개 반 운영계획이다.

2월 말까지는 주 2회 혹은 주 1회를 선택할 수 있고, 3월부터는 학교 야간자습 의무로 주 1회 4시간 수업을 주로 주말에 진행한다.

Q. 영탁영어학원 보인고 영어내신반의 차별점은?

A. 1월에 보인고 내신반이 시작될 때 학생들이 모두 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지닌 건 아니다. 상위권과 하위권이 같은 반에서 수업하면 학습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영탁은 최대한 그룹을 나눠 수업한다. 6개 보인고를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2월까지는 예비 고1 학생들이 실력을 키울 마지막 시간인데, 최대한 많은 학생들의 실력을 업그레이해 1등급이 가능하게 집중한다.

하지만 같은 반 같은 전략으로 내신 대비를 해도 성적엔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결국은 실력이다. 최근 5여 년 송파 강동지역 고교영어내신문제 분석 결과, 결국 1·2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제는 대부분 영작과 주관식 어법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실력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영탁은 모든 학생이 1등급이 될 수 있게 탄탄히 다잡아간다.

Q. 보인고 내신 시험 경향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A. 최근 보인고 영어 내신 시험문제는 안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보인고가 막 자사고가 됐을 때에는 문제가 체계적이지 않고 패턴과 범위도 거의 매년 바뀌었다. 하지만 현재는 거의 변화가 없이 일반화된 상태이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1개 과, 어휘책, 독해지문이 수능형으로 50~60개 정도 포함된다. 전체적인 양이 적지 않다. 일단 어휘력이 부족하면 처음부터 양이 많아 힘들 수 있다.

다른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수능형 객관식 독해는 평이한(아주 어렵지 않은) 수준이며, 결국 1·2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제는 영작과 주관식 어법이다. 문제수는 어법이 2~3문제 영작은 2~6문제 정도다.

영작 문제는 어법이 포함되기도 한다. 영작은 하루아침에 완성할 수 없다. 어휘, 어법, 독해 실력을 최상으로 올려놓고 영작도 실력이 탁월해야 1등급이 가능하다.

Q. 보인고 내신 1등급이 목표인 예비 고1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보인고라고 해서 일반고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 다만 보인고 영어 내신은 다른 일반고에 비해 범위가 더 많고 문제지문의 양도 길어 ‘기본실력’이 있어야 1등급이 가능하다. 수능 영어단어를 익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내신에 잘 나오는 철자가 비슷한 혼동어휘를 따로 정리해 암기해둘 필요가 있다.

독해는 고3 모의고사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주관식 어법 문제를 많이 풀어서 대비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영작이다. 영작이 2~6문제 나오기 때문에 영작실력 없이는 1등급이 불가능하다.

Q. 보인고 영어 내신 1등급,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춰야 하나?

A. 기본적으로 어휘와 독해는 수능 어휘와 고3 모의고사를 편하게 풀 수 있는 정도 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주관식 어법과 영작 실력이다. 수학처럼 정확한 평가 기준은 없지만, 고1 교과서 문장을 쉽게 영작하는 정도면 1등급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주관식 어법은 시중에 문제를 구할 수 없어 더 모호한데, 영탁 영어 테스트 6문제 중 5문제 정답을 찾는다면 1등급 준비가 되었다고 본다.

보인고 영어 내신은 벼락치기로 1등급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내년 2월까지 실력을 최대한 올리길 바란다. 미리 하는 것보다 좋은 전략은 없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송파내일 기자 twozero90@naeill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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