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고 내신 상위권들의 선택 이유는?
영탁영어학원
오금고 영어 내신은 타 학교보다 범위는 적은 편이지만, 변동이 잦고 서술형 영작(특히 요약·주제문 완성)과 영영 어휘 문제로 확실히 변별력을 갖추고 있다. 객관식이라도 선택지가 영어로 제시되고, 듣기까지 포함되면서 ‘교과서만 달달 외웠다’라는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이 오금고 영어 내신이다.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는 오금고 내신을 10년 이상 집중 분석·대비하며 매년 다수의 1등급을 배출해왔다. 오금고 최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랜 시간 검증하고 영탁영어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내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확실한 실력 향상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 지영호 원장은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이 결국 1등급을 가져간다”라며 “오금고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막연한 노력’이 아닌 ‘오금고 내신에 딱 맞는 준비’”라고 강조했다.
Q. 최근 오금고 영어 내신 경향은?
A. 2025년 1학년의 경우 오금고 내신 범위는 교과서 2개 과, 모의고사형식 추가지문 7개와 듣기가 포함됐다. 타 학교에 비해 시험 범위는 적은 편이다. 시험은 교과서에서 14문제, 추가지문에서 13문제, 듣기에서 5문제 정도 출제됐다. 시험 범위의 변동이 잦은 편이다. 모의고사 1회분이 들어갈 때도 있는데 2025년은 좀 줄었다. 난이도는 중하~중 정도로 올라섰다. 오금고 영어 내신을 좀 만만하게 접근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내신은 상대평가이고 10퍼센트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반에서 3명 정도는 정말 엄청 성실한 학생들이 있어서 오금고 영어 내신에서도 1등급 받는 것은 만만치 않다.
Q. 오금고 내신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제는?
A. 오금고 내신에서도 역시 주관식 서술형 특히 영작 문제가 가장 난이도가 높다. 대부분 요약문 완성이다. 주어진 글에서 주제문을 완성하는 것이다. 본문 암기가 도움은 되겠지만, 궁극적으로 본문의 주제를 영어로 쓸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오금고 내신은 대비할 때 ‘주제문을 영어로 적어서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역시 요약문도 영작이기 때문에 영작 실력을 키워야 한다.
Q. 영작 실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은?
A. 영작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막연히 많은 문장을 써보거나 중요한 구문을 암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특정한 구문에서 영작 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대부분 요약문 완성으로 출제된다. 주제문은 특정한 구문이 아니라 그야말로 주제문을 적는 것이지 특정한 틀에 맞추어 쓰는 것이 아니다. 어순 배열 연습을 많이 할 것을 추천한다. 문장에서 단어의 순서를 무작위로 섞어두고 바로잡는 문제다. 가능하면 매일 할 것을 권하는데, 현재 중3이라면 남은 기간이 너무 짧아 집중적으로 많이 해두길 바란다. 그리고 기본적인 어법 실력이 늘면 영작의 정확도도 같이 올라간다.
Q. 오금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 영작 외에 특이한 문제들은?
A. 오금고 내신에서 좀 어려운 문제는 어휘 문제다. 객관식이긴 하지만 선택지문들이 영어로도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시험 범위를 열심히 공부해도 지문 내용은 미리 공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Q. 그렇다면 오금고 영어시험에서 출제되는 어휘 문제를 잘 풀기 위해 대비법은?
A. 평상시에 영어 실력을 키워야 한다. 시험 범위에는 영영풀이가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간혹 오금고 영어 수업 시간에 나눠주는 유인물에 영영 풀이가 포함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결국 중학교 1학년부터 또는 그 이전부터 공부한 것들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전반적인 어휘와 독해 실력을 키워야 쉽게 풀 수 있다는 것이다.
Q. 오금고 내신 1등급이 목표인 학생이라면?
A. 현재 중3 즉 예비 고1이라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일단 수능형 어휘부터 익히고 독해도 수능모의고사 독해로 준비해야 한다. 어법은 자신이 지금까지 보던 어법책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아주 복잡한 것보다는 핵심만 적힌 어법책으로 공식을 구구단 암기하듯 암기하고 어법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볼 것을 권한다.
영작의 경우는 앞서 언급했듯이 어순 배열 문제를 구해서 꾸준히 연습해두기를 바란다. 오금고도 다른 학교들처럼 내신 경향의 큰 변화가 없다. 3학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꾸준히 해서 따라잡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만약 중3보다 아래 학년이라면 어휘, 독해, 어법, 영작 영역을 차근차근 꾸준히 대비하면 된다. 미리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은 별로 없다. 특히 영어에 있어서는 미리 해놓은 학생들이 훨씬 유리하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미리 해두면 1등급 가능한 것이 학교 내신인데, 대부분은 미리 하지 못해서 힘들어한다.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오금고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