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 ‘한국 ESG 대상’ 수상

2025-12-11 11:41:01 게재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경기도내 ESG 확산 선도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경기도의원이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한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한국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한국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이 상은 한국ESG학회가 정부‧의회‧지자체‧공공기관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ESG 확산에 기여한 주역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상이다.

박 의원은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군과 공공기관·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 ESG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전반에 ESG 행정의 정착과 주요 사업에 ESG 관점을 반영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경기도의회 ESG 연구·실천포럼 회장으로서 기업 현장 점검, 진주시의회와의 ESG 정책 교류 간담회, 세계ESG포럼 기조 강연, 연구보고서 발간 등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우수 의정연구단체 선정, ESG 특별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도정 질의와 예산 심사를 통해 소관 사업들에 ESG 기준을 도입하고 정책을 재검토하는 등 경기도형 ESG 행정 모델 구축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지지가 만들어 준 결과”라며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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