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부동산 거래 분석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저작권 등록
서울사이버대학교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학과장 신일진)는 교육 현장과 산업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부동산 거래 분석 자동화 프로그램’을 독자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거래가액 자동 계산 △중개수수료 산정 △KDE 기반 밀도 분석 및 등고선 생성 등 부동산 거래 분석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하나의 통합 도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ython 기반 분석 엔진과 GIS 공간 분석 기술을 결합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으며, 지도 위에 거래 위치를 시각화해 직관적인 분석과 투자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했다. QGIS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돼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고, 반복적인 전처리와 필드 정규화, 자동 저장 과정도 자동화해 분석 효율성을 강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정식 소프트웨어로,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이 공간 분석과 AI, Python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과측은 이 프로그램이 2026학년도 입학생들에게 실전형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일진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장은 “AI와 공간정보기술의 융합은 미래 부동산 산업을 리드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학년도 입학생들이 졸업 시점에 20여개의 AI와 공간정보 융합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을 통해 실전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익히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는 이론 중심이 아닌 활용·응용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GIS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과 AI 기반 프롭테크(PropTech) 솔루션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두 개의 학습 트랙을 마련했다.
학과 전 과정을 이수하면 ‘부동산인공지능학사(Bachelor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Real Estate)’ 학위와 마이크로디그리 ‘AI부동산빅데이터분석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2026년 1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12월 26일까지 2026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임상심리학과, 뷰티산업학과, 음악학과, AI융합기술학과 석사·박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grad.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