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전 의원, 경기교육감 출마선언
2025-12-23 07:15:56 게재
“경기교육 대전환 이루겠다”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일 “경기형 인공지능(AI)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내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수원 광교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안 전 의원은 “학교 밖은 AI 시대로 급변하는데 학교 안은 여전히 20세기식 암기와 경쟁에 갇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고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번 출마를 단순한 교육감 교체가 아니라 혁신학교와 무상급식으로 대변되는 ‘경기 혁신교육의 부활’로 규정하면서 “경기교육의 희망 등대에 다시 빛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교권 보호와 교사 면책권 보장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 안전 강화 △역사·민주시민교육 강화 △경기형 AI 교육을 통한 미래교육 체계 구축 △무상 통학 지원 △학교·지역·지자체의 벽을 허무는 교육협력·자치 실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입에서의 수시 확대와 절대평가 등 교육감 권한을 넘어서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 협의를 전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안 전 의원은 “교사·교수 출신으로 국회의원 20년 동안 교육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교육 한길을 걸어온 교육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자신을 “경기교육 대전환의 도구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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