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중소벤처 협력 새 전환점 마련

2026-01-06 13:00:01 게재

혁신·창업 협력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협약식에는 양국 정상이 임석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열린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7년 만에 재개된 한·중 중소벤처 분야 고위급 교류 이후 논의돼 온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결과다.

양측은 기존 중소기업 육성 정책정보 공유와 인적교류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스타트업 육성 신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스타트업 분야 협력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APEC 회원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을 목표로 출범한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양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김창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