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몽클레르그룹과 패션·리테일 산학협력

2026-01-25 19:10:39 게재

현장실습·인턴십 중심 학생 참여 프로그램 확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교내 행정관에서 몽클레르그룹코리아와 패션·리테일 분야 산학협력 및 채용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총장과 이용택 몽클레르그룹 대표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패션·리테일 분야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학 연계형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채용설명회 및 직무 특강 개최 △지속가능 패션 연구 및 친환경 소재 개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 과정과 연계된 실무 경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숙명여대
1월 2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오른쪽)이 이용택 몽클레르그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와 몽클레르코리아는 2022년부터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MONCareer’를 공동 운영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패션 및 리테일 현장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기업 실무진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이해도를 높여 왔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시연 총장은 “글로벌 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실제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실무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택 몽클레르그룹 대표도 산학협력을 통해 패션 리테일 분야 인재 양성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몽클레르는 2020년 스톤아일랜드를 인수해 몽클레르그룹 체제로 전환했으며, 국내에서는 몽클레르코리아와 스톤아일랜드코리아를 중심으로 주요 백화점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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