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새해 수주 랠리

2026-01-29 13:00:06 게재

LNG선 등 5척 9억달러

삼성중공업이 1조26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섰다.

28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북미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5억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올운반선(VLEC) 2척 3억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는 원유운반선 1척을 1억달러에 계약하는 등 총 5척을 9억달러 규모로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선종이다.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달러에 달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를 바탕으로 코랄 · 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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