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잇따른 수출·MOU 성과…충청권 대표 창업 거점 부상

2026-01-29 18:28:53 게재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2025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유니콘 리더스 컨퍼런스’ 베트남 수출 상담회 참여 기업의 관계자의 기념 사진.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2025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유니콘 리더스 컨퍼런스’ 베트남 수출 상담회 참여 기업의 관계자의 기념 사진.

사진 제공 |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호서대(총장 강일구) 창업중심대학사업단(사업단)의 해외 시장 수출‧업무 협약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업단이 주관한 ‘2025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유니콘 리더스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유망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해외 진출 연계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온·오프라인 및 해외에서 운영됐으며, 창업중심대학사업 선정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해외 진출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에는 닥터아이앤비, 미스릴, 비원바이오랩, 세이브더팜즈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과 현지 기업·기관과의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기업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의 수출 계약은 물론, 연구 및 PoC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베트남 수출 상담회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서대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연계·추진해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형태로 운영됐다. 순수코퍼레이션, 비원바이오랩, 바이오센스, 라미유, 머터리얼랩, 더진솔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약 4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약 105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에 성공했다. 기업별 전담 통역 지원과 현지 맞춤형 디렉토리북, 홍보 콘텐츠 제공을 통해 상담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 박승범 처장은 “이번 글로벌 유니콘 리더스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 실제 계약과 협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후속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이번 해외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베트남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