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돌봄 더 촘촘해진다
2026-02-03 13:05:00 게재
중랑구 인공지능 접목
3월부터 ‘이중 안전망’
서울 중랑구가 홀몸노인 돌봄망을 더 촘촘하게 꾸린다. 중랑구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람 중심 돌봄을 결합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안전망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부를 학인하는 ’인공지능 어르신 안심톡(Talk)’과 ‘1대 1 결연을 통한 돌봄 서비스’다. 안심톡은 자동 전화를 통해 매주 두차례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동주민센터에서 즉각 대응한다.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
결연은 ‘중랑 효자손 봉사단’과 홀몸노인을 1대 1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매주 한차례 전화나 가정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결연 대상자는 반기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현재 796명에게 지속적으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효자손 봉사단은 상시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술과 사람의 돌봄을 결합해 혼자 계신 어르신의 일상 속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있다”며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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