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RISE사업단,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6-02-05 13:56:10 게재

국내외 15개 대학 참여… AI 기반 창업 협력 확대

성균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월 30일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 국제홀에서 ‘AI+X 글로벌 창업경진대회–Soulmate Pioneers’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 RISE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 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는 것이 목표다. 국내 10개 대학팀과 해외 5개 대학팀 등 모두 15개 팀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SMU와 베트남 하노이과기대·하노이 FTU, 일본 조시비대, 태국 씰라빠건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문제를 해결하거나 산업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개회식에서 서울 RISE 글로벌 혁신센터 김장현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국경을 넘어 혁신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라며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성균관대 RISE사업단과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기획해 기업과의 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경험을 연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상은 AI 개발 솔루션을 제안한 성균관대 ‘슬릿(SL:IT)’ 팀이 차지했다. 2위는 연세대·서울대 연합팀 ‘로아미고(roAmigo)’, 3위는 베트남 하노이과기대 ‘비엣메드엑스(VIETMEDX³)’ 팀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넥스트랜스 채승호 상무는 “글로벌 학생들이 AI 기술을 산업과 결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RISE사업단은 수상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팀에는 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 진입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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