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개월 연속 국내 채권 순투자
2026-02-13 13:00:19 게재
1월 3조5570억원
주식 980억 순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3개월 연속으로 국내 상장채권에 순투자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98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조557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채권은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채권 순투자 규모는 지난해 11월 16조2540억원, 12월 7조8887억원, 올해 1월 3조5570억원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단기 차익거래유인이 축소되고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채권 순매수 규모는 7조710억원이며 이 중 3조514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에 6조원을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2조1000억원 순회수했다.
지역별 투자현황을 보면 아시아지역에서 2조6000억원, 미주지역에서 9000억원을 순투자했으며, 중동지역은 420억원 순회수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