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서울RISE 성과공유회로 협력모델 제시

2026-02-16 15:57:17 게재

모빌리티·AI창업·평생교육 성과 발표

지역·산업·대학 선순환 구조 구축

한성대는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서울RISE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산업·대학 협력 기반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1년간 서울RISE사업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서울-지방 공유협력·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등 3개 단위과제를 추진하며 서울시 산업·경제 생태계와 연계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행사에는 참여 대학·기업·공공기관·학습자가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서는 성북구·성동구청과 노인복지관, 기업이 참여해 이동약자 대상 웨어러블 로봇 실증을 진행했다. 참여형 방식으로 실험을 수행해 보행 속도 향상 효과를 확인했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대학측은 자율주행 택시와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성대학교
‘한성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RISE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았다. 사진 한성대 제공

서울-지방 공유협력 과제에서는 경일대·동의대·호서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창업교육을 운영했다.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과 예비창업가 아카데미, 해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과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에서는 디지털 전환 교육과 문화예술 기반 시민 프로그램 등 24개 과정을 운영해 시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기반 평생학습 모델의 실효성을 확인했으며 2026년에는 성북구와 협력해 ‘성북 AI 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명희 RISE사업단장은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지역 혁신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서울RISE사업을 계기로 지역과 산업, 대학이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 문제 해결과 서울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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