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소득층 50가구에 ‘에어컨’ 설치

2026-02-19 11:01:12 게재

다음달 27일까지 신청 접수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

경기 안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 주는 ‘2026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안내문. 안양시 제공
2026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안내문. 안양시 제공

이 사업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15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하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303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해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 항목 평균 95점의 높은 평가를 얻으며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는 이상기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에너지 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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