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약사업 95.7% 이행

2026-02-20 07:47:57 게재

92개 중 88개 완료

서울 광진구가 민선 8기에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중 대부분인 95.7%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4분기 현재 전체 공약 92개 가운데 88개를 완료했다.

광진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을 핵심 과제로 삼고 분기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그 결과 92개 중 26개를 마무리하고 62개를 ‘이행 후 계속 추진’ 단계로 전환했다. 나머지 4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가 민선 8기에 공약한 92개 사업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95.7%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광진구 제공

분야별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상생복지 21개, 경제활력 8개, 안전환경 25개, 열린소통 8개는 모두 완료했다. 균형발전 분야는 13개 중 11개, 문화교육 분야는 17개 중 15개 공약을 이행했다. 구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복지 경제 안전 소통 등 전 영역에서 정책 실행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추진이 마무리된 대표적인 공약이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이다. 광진구는 이를 통해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광진 재창조 원년’을 선포하며 미래 기틀을 마련했다.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제 도입은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구는 이와 함께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역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 온 공약 이행 성과로 꼽는다.

광진구 노력은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구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이자 행정 운영의 기준”이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남은 사업을 마무리해 광진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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