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1970-낙산다방의 수다’ 열려

2026-02-20 13:00:01 게재

갤러리 내일

1970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기들이 대학 시절 추억의 공간 ‘낙산다방’을 소재로 한 전시 ‘1970-낙산다방의 수다’를 연다. 전시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박항률_새벽_Acrylic on canvas_40.9x31.8cm_2025

이번 전시는 1970년 입학 동기들이 다시 모여 청춘의 토론과 그림에 대한 창작 열정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자리다. 대학로 낙산다방에서 밤늦도록 나누던 격의 없는 대화를 바탕으로 젊은 시절의 실험정신부터 50여년의 세월을 녹여낸 성숙한 작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1984년 인사동 관훈미술관 ‘70전’을 시작으로 뉴욕 UN본부 한국관(2003), 대구 혜원갤러리(2013), 2022년 갤러리 내일 전시에 이어 5번째 동기들의 전시다. 졸업 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온 작가들이 다시 모여 우정과 예술적 성취를 공유한다.

27일 오후 4시부터 서길헌 박사의 ‘현대미술의 조건-근대미술의 근황’ 강연이 마련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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