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인도와 협력 … 해양인프라 논의
2026-02-23 13:00:01 게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0일 방한한 인도 항만해운수로부와 간담회를 갖고 해운·항만·물류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글로벌 해운·물류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는 인도 정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인도는 전체 무역 물동량의 95%가 해상무역을 통해 이뤄지지만 해양산업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수출입 무역망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은 전체 무역 물동량의 99.7%가 해상을 통해 이동한다.
인도 정부는 '인도 해양 비 2030', '인도 해양 황금기 비전 2047' 등 해운·항만·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발전 전략을 공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한국 등 해양산업 선진국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인도 정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해진공을 통해 서울에서 진행된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한국 해운기업 대표 간담회에 이은 것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