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에 정장·수강료 지원
2026-02-24 13:05:00 게재
광진구 맞춤형 지원
서울 광진구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장 구입비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한다. 24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가 정책 방향 설정과 행정을 총괄하고 광진복지재단이 민간 자원 발굴과 사업 수행을 맡는다. 이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촘촘한 ‘자립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이다. 구는 20명에게 최대 60만원씩 정장 구입비를 지원하고 20명에게는 최대 50만원에 달하는 학업·취업 준비 수강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10명에게는 최대 30만원씩 종합검진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립수당 월 20만원, 임대료 월 20민 원 이내, 자립정착금 1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방안이다. 구는 올해 사업 성과를 토대로 서울청년센터 광진, 1인가구 자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통합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가와 시설의 보호가 끝나는 순간이 지원의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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