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공예가의 꿈을 현실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청년 창업자 모집
창업공간 무상제공, 사업비 600만원 지원
한국도자재단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2026년 공예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입주 창업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해 공예분야 대표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이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공예가를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차별화된 ‘올인원(All-in-one) 패키지’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센터 내 전용 창업실(20㎡) 무상 제공 △임대료·관리비·공과금 전액 지원 △사업화 지원금 600만원 지급 등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종합지원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창업자들이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공예 특화 전문 제작 환경’을 지원한다. 도자·목공·유리·금속·디지털 창작실 등 분야별 전문 공방이 조성돼 있고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30여종의 첨단 장비도 갖췄다. 전문 오퍼레이터의 1대 1 기술 컨설팅이 더해져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돕는다.
이와 함께 우수 아이템의 재단 공식 굿즈 개발 연계, 입주 작가 클래스 운영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 ‘경기도자페어’ 등 대형 전시 참가 기회 제공, 재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지역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공예 전 분야이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자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간 입주하며 연간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17일 17시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sic.kr)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144@kocef.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작업 공간을 넘어 공예가들의 꿈이 현실로 연결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