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닝보·상하이항 우수 파트너

2026-02-25 09:42:14 게재

‘미래기대 선사’ 수상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중국 주요 항만당국의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M상선은 최근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서 열린 ‘닝보-저우산항 연례 항만운송교류회’에서 ‘지속성장 잠재력 해운선사’에 등재됐다. 또 상하이 푸동에서 진행된 상하이항 제15차 5개년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에 2년 연속 선정됐다.

SM상선
SM상선은 보유한 13척의 컨테이너선 중 11척을 아시아~미주 항로에 투입하고 있다. 사진 SM상선 제공

닝보-저우산항은 2024년 기준 컨테이너물동량 3931만TEU를 처리하며 상하이항(5151만TEU) 싱가포르항(4112만TEU)에 이어 세계 3위 항만으로 올랐다. SM상선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20만TEU를 초과했다.

SM상선은 2017년 미주 서안노선(CPX)를 개설하면서 처음 닝보항에 기항했고, 이듬해에 북서안노선(PNS)까지 추가 개설해 서비스를 계속 확대했다.

SM상선에 따르면 상하이항이 선정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는 제15차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상하이항과 양쯔강, 인근 철도를 잇는 물류 운송 네트워크를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동반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사에게 수여됐다.

SM상선은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SM상선이 보여준 안정적인 서비스와 전문성이 현지에서 신뢰를 얻고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SM상선은 중국발 미주와 아시아향 수출 화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호준 SM상선 대표이사는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교두보로서 글로벌 선사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 만큼 중국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뢰를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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