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개학 전에 통학로 정비
송파구 잠동초 482m 구간
서울 송파구가 초등학교 개학에 앞서 아이들 안전을 위한 통학로 정비에 나섰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잠동초등학교 주변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통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송파구는 학생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등하굣길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학교 경찰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통학로 여건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학 전까지 잠동초 통학로 482m 구간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주 통학로인 오금로 100m를 비롯해 올림픽로35길 261m, 올림픽로35나길 121m 구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보호구역 내에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노란색 횡단보도 및 적색 점멸 경보등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만들기에 집중했다. 고위험 교통섬은 제거했고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차량과 보행자 충돌 위험을 최소화해 교통안전까지 강화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2022년 인수위 1호 민원으로 오금동 보인중·고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듬해에는 잠실여고, 지난해에는 거여동 영풍초등학교 앞 보차혼용 도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송파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