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과 에너지 잇는 ‘한국바이오가스협회’ 공식 출범
초대 이사장에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25일 경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초대 이사장은 조명래 전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다. 상근 대표이사에는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생산목표제 이행 지원 및 정책 개선 건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확대 및 기술 표준화 △수소·청정메탄올 등 고부가가치 활용 전략 연구 △산업 통계 및 실태조사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 회원사는 바이오가스 생산기업 10개 사다.
조명래 초대 한국바이오가스협회 이사장은 “바이오가스는 폐기물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연결하는 전략 자원”이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기업, 지자체를 잇는 책임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이번 협회 출범은 2023년 12월 시행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이후 처음 구성되는 전국 단위 민간 산업 협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바이오가스 산업이 폐자원 관리 영역을 넘어 에너지 전환 산업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5년부터 공공부문, 2026년부터 민간 부문에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간 최대 5억Nm³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LNG 대체 효과와 1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수준이다.
신윤관 상근 대표이사는 “생산목표제 시행이라는 제도 전환기에 산업 현장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기술·정책·투자 기반을 강화하는 실행 중심 협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