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최상위

2026-02-27 13:00:02 게재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 ‘톱 3’에 오르며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수공은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91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GPTW는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동일한 모델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기관이다. 직원이 체감하는 신뢰 수준을 핵심 지표로 삼는다. 평가는 △직원 설문 기반 신뢰경영지수(75%) △조직문화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문화 평가(25%)를 합산해 산정된다. 이 중 전체 점수의 75%를 차지하는 신뢰경영지수는 직원 응답을 기반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을 측정한다.

수공은 “이번 성과는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라며 “2024년 노사 공동 저출생 극복 선언을 기점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전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유연근무제 △육아시간 △자녀 돌봄 휴가 등 제도를 고도화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가족애(愛) 행복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원 정책을 다양화했다”며 “△사내 부부 동일생활권 근무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출산·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수공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최근 2년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과 가족친화경영 확대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경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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