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로봇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선정
2026-02-28 22:55:42 게재
4년간 국고 116억원…AI 로봇 인재 양성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교육부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이어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서 국립창원대, 인하대와 함께 선정됐다.
광운대는 연간 29억원씩 4년간 총 116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서울시 대응자금도 추가로 확보해 교내에 ‘서울시-광운대 로봇실험실(가칭)’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연계한 로봇 분야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학측은 휴머노이드와 모바일 로봇을 핵심 분야로 설정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규모 학습모델과 데이터 기반 제어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 역량을 강화해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로봇 전공 신설과 교육과정 고도화 △전임 교원 확충 △첨단 실험·실습 장비 구축 △기업 수요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 △학부 연구생 제도와 연구실 인턴십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투입이 가능한 학사급 실무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 수행,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형 산학 프로젝트 등을 확대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최용훈 교수는 “그동안 축적한 로봇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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