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

2026-03-03 13:00:05 게재

기후부, 개인 맞춤 화면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부터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는 매체별로 분산된 다양한 환경 정보를 연계·수집·통합해 공간(위치) 기반으로 한곳에서 제공하는 기후환경정보 통합 서비스다.

기후부는 “웹 기반에서 모바일로 확대 개편한 이번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에 맞춘 ‘위젯형 홈 화면’”이라며 “이용자는 △기온 △수위 정보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대기질 예보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을 골라 카드 형태의 위젯으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외선지수 △꽃가루 농도 등 건강 관련 지표와 환경소음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계절별로 필요한 위젯들을 모아놓은 ‘추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개별 위젯을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지도 서비스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됐다. 무공해차 충전소는 물론 최근 수요가 높은 재활용품·폐의약품 수거함, 국립공원 탐방로 등의 위치가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시된다. 시설 운영 현황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통해 환경정보가 단순한 자료에 머물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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