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금없는 버스’ 80개 노선으로 확대

2026-03-05 15:49:14 게재

도, 4월 1일부터 확대 운영

광역 41개, 시내 39개 노선

경기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현금없는 버스’를 성남 용인 등 80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금없는 버스’ 안내문. 경기도 제공
‘현금없는 버스’ 안내문. 경기도 제공

도는 현금함 운영에서 발생하는 운행지연, 요금실랑이,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수원 등 5개 노선에서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도는 현금 관리비용 절감 등 효과 확대를 위해 올해 대상 노선을 시범사업 노선을 포함해 80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성남 333번·파주시 7200번 등 광역버스 41개, 용인 77번·구리 75-1번 등 시내버스 39개 노선이다.

현금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초부터 해당 노선의 차량과 정류소에 안내문을 붙이고 경기버스정보어플 등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교통카드 분실 및 카드 오류 등으로 현금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버스 내 비치된 요금 납부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구현모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현금없는 버스 확대 추진은 요금관리 효율화 및 회계투명성 강화, 배차 정시성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위한 것”이라며 “승객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사전 홍보와 운전자의 친절한 안내, 특히 승차를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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