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아시아인디뮤직페스티벌한국결선

2026-03-07 23:12:49 게재

대학 10개 팀 경연 글로벌 무대 진출

태국 방콕 아시아 결선 참가 예정

동서대가 부산 지역 기업과 함께 아시아 인디 음악 경연대회 한국 결선을 개최했다.

동서대 RISE사업단은 부산 엔터테인먼트 기업 SH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4일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아시아 뉴비트 인디 뮤직 페스티벌 한국 결선’을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아시아 뉴비트 인디 뮤직 페스티벌 공동 개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 결선에는 대경대와 호원대, 서울사이버대 학생팀 등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동서대 RISE사업단과 SH엔터테인먼트는 행사 공동 기획과 함께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원했다.

동서대는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재학생 2명을 ‘2026 글로벌 문화대사’로 선발했다. 이들은 3월 21일 태국 방콕 제이제이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뉴비트 아시아 독립음악대회 총결선 및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국제 음악 산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 대회는 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한국 결선 우승과 준우승 팀은 방콕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 진출해 각국 뮤지션들과 경쟁하게 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동서대 RISE사업단과 SH엔터테인먼트, 중화권 공연 기획사 스타네스트 그룹은 향후 아시아 결선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로 유치해 국제 공연예술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SH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틱톡 본사로부터 한국 송출 라이선스를 받아 부산 기반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타네스트 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연간 200회 이상 공연을 주최하는 공연 기획사다.

오세준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이 국제 공연예술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서대 문화콘텐츠 교육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COU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COU 프로그램은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협력하는 부산형 RISE사업 모델로 문화관광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교육·연구개발·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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