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공공기술 창업탐색사업 선정

2026-03-08 08:13:34 게재

과기정통부 텍스코어 3기 주관기관

수도권·강원권 기술창업 지원

고려대가 공공기술 기반 창업 지원사업의 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3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텍스코어 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구실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잠재 고객 인터뷰와 현장 중심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 탐색 과정(Customer Discovery)이 핵심 특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실험실 창업탐색팀 선발 규모에 따라 연간 약 1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총 사업비는 약 75억원이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에서 수도권·강원권 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권역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술 기반 창업탐색팀 발굴과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

고려대는 1기와 2기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약 10여 년간 공공기술 기반 창업 지원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또한 산업계 전문가,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을 운영하며 창업 초기 단계부터 후속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사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병천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공공기술 기반 창업탐색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실 기술이 시장에서 검증되고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수도권·강원권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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