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장벽 낮아진다
2026-03-09 06:32:20 게재
문제해결 지원센터 운영
소방·환경 데이터 개방
행정안전부는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통해 소방·환경 데이터를 개선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데이터는 소방청의 ‘전국 건축물 스프링클러 설치현황 데이터’와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공단)의 ‘환경 소음 데이터’다.
스프링클러 설치현황 데이터는 기존 엑셀 방식에서 실시간 자동 연동(OpenAPI) 방식으로 개선돼 지난해 12월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를 요청했던 모넷코리아는 해당 데이터를 자사의 무선 센서 기술과 결합해 숙박시설 등의 화재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환경 소음 데이터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소음 측정값과 측정 지점 등의 정보가 각각 제공돼 활용이 불편했지만, 소음 측정값과 위치, 측정일자를 통합한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데이터는 3월 6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과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공공기관과 기업 간 협의를 지원하는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통해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데이터 제공 신청이나 활용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이세영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AI·데이터 산업 혁신의 핵심”이라며 “기업들이 공공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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