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역 일대 상업·업무거점 된다
2026-03-09 13:05:00 게재
동작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지하철 7호선 신대방역삼거리역 일대가 상업과 업무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광역교통 요충지인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신대방지구는 대방동 405번지 일대다. 신대방삼거리역을 중심으로 서쪽에 보라매역, 동쪽에 장승배기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작구는 역세권 유동인구 증가와 상업·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대상지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통과됐다. 대상지는 용적률 체계 개편, 최고 높이 완화로 지구 중심 위상에 걸맞은 건축물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용적률 기준은 근린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이 각각 기존 300%와 250%에서 600%와 400%로 확대된다. 최고 높이도 근린상업지역은 100m, 준주거지역은 90m까지 상향된다. 아울러 최대개발규모 폐지, 자율적 공동개발 유도, 실현 가능성 낮은 공공 보행통로·벽면 한계선 삭제 등을 통해 개발 효율성이 높아진다.
동작구는 계획 변경을 통해 신대방삼거리역 일대가 상업과 업무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비된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신대방지구의 잠재력을 살린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동작구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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