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
2026-03-09 13:00:08 게재
초등 20만원·중고교 30만원
건설근로자공제회, 6천명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9일부터 ‘건설근로자 초·중·고교생 자녀 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초등학생 지원사업은 94.9점, 중·고등학생 지원사업은 97.3점으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초등학생은 지난해보다 1600명 늘어난 3000명, 중·고등학생은 2500명 증가한 3000명으로 총 6000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제회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이면서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지원 대상은 접수 순으로 선정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전용 온라인 서비스 ‘건설e음’을 비롯해 우편, 팩스, 전국 지사 및 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권혁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원 인원 확대로 더 많은 건설근로자가 자녀 교육비 걱정을 덜고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