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꿈 위해 147억원 쏜다

2026-03-11 10:13:09 게재

광진구 공교육 지원

68곳서 맞춤형 사업

서울 광진구가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147억원을 투입한다. 11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교육경비로 147억원을 확보하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68곳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김경호
김경호 구청장이 광진미래기술체험관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광진구 제공

올해 마련한 예산은 교육경비보조금 85억원을 포함해 친환경 급식비 56억원, 입학준비금 3억8000만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2억2000만원이다. 질 높은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부터 늘렸다. 지난 2020년 40억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구는 “교육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심의회를 통해 68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지원 계획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과 각 학교에서는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수학급에는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증진과 ‘1인 50권 책 읽기’ 등 학교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낡은 시설 개선 등 환경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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