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용과, 인공지능 융합 무용교육 본격화
최태지 대한무용협회 부이사장 임용
AI 기반 안무·공연기획 교육 확대
세종대학교는 예체능대학 무용과가 2026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무용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3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러한 교육 혁신 기조에 맞춰 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교육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무용과는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 발레계 인물인 최태지 대한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을 대우교수로 임용했다.
최태지 대우교수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단장)과 정동극장장을 지냈으며 국내외 무용 예술 현장에서 활동해 온 예술행정가다. 세종대는 그의 현장 경험이 정규 교육과정과 결합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예술적 전문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용과는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AI 기반 음악 분석을 수업에 도입해 학생들이 음악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안무 창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AI 기반 공연 기획서 작성과 운영 실습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공연 기획부터 실제 프로덕션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대는 AI 기반 융합 교육 방향에 맞춰 전공 간 협업과 프로젝트형 수업도 확대해 미래 예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형남 세종대 예체능대학장은 “전통적인 예술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창작과 공연, 기획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예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