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형남 교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대상 수상

2026-03-15 18:25:44 게재

무용 창작·학술·예술행정 공로 인정

무용예술 미래 비전 제시 평가

세종대학교는 무용과 김형남 교수가 제39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무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월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렸다. 이 상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주관하며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 확대에 기여한 예술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1987년 ‘예총예술문화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김 교수는 예술 창작과 학술 활동을 결합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과 대한무용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세종무용콘텐츠연구소 소장과 공연예술축제 ‘파다프(Play And Dance Art Festival)’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제 현대무용 페스티벌 ‘모다페(MODAFE)’ 등을 통해 국제 교류 네트워크 확대와 공연 제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세종무용콘텐츠연구소 설립을 통해 무용 중심 콘텐츠 연구와 실감형 공연 콘텐츠 확장에도 힘써왔다.

학술 분야에서도 한국무용학회 제9·10대 회장을 맡아 ‘안무학 포럼’과 제33차 국제 라반키네토그래피(ICKL) 서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무용과 첨단기술 융합 연구를 이끌었다.

김 교수는 한국무용학회 창립회장인 최청자 전 세종대 석좌교수의 제자로 한국 현대무용 창작과 연구를 이어온 학문적 계보를 잇고 있다.

김 교수는 “무용이 개인의 표현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공공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체계를 혁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이번 수상이 대학 교육과 예술 창작, 예술 행정 전반에서 김 교수가 수행해 온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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