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물산업 기술이 한곳에

2026-03-18 13:00:04 게재

부산서 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

국내 우수 물관리 기술 및 산업을 알리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6)’가 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전문 전시회다.

17일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LG유플러스와 ABB 등 기존에 참가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참여해 새로운 융합산업 확대 기회가될 것”이라며 “신규 제조사들과 건화 도화 삼안 등 엔지니어링사와의 교류 기회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지능형 물관리로 여는 푸른 미래(Smart Water Blue Future)’다. 216개 기업이 참여한다.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기술 등 최신 물관리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구매처 60여개 기업을 초청한 물산업 수출 및 구매상담회에서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갖춘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한미 물기술 및 물산업 국제토론회 △국제 하수감시 학술회 △미래물포럼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외 물관리 기술 및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대학(원)생 논문공모전과 환경산업 청년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려 물분야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를 발굴한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 물관리 분야의 기술개발을 확대하겠다”며 “물기업의 창업부터 기술실증 및 해외수출까지 성장단계별 전주기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물산업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부산=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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