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호 공약, ‘그냥 해드림 센터’ 전국 확대

2026-03-24 13:00:04 게재

‘착!붙 공약’ 65세 이상 가구, 전화 한통으로 불편 해결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생활밀착형 약속인 ‘그냥 해드림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민주당은 24일 ‘착!붙 공약 프로젝트’ 1호 공약으로 제시한 ‘그냥 해드림 센터’에 대해 “형광등·전구 교체, 수도꼭지 교환, 문고리·경첩·방충망 수리, 안전손잡이·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 작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불편을 전화 한 통으로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냥해드림센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때 추진했던 ‘그냥드림센터’를 모델로 한 사업이다. ‘그냥드림센터’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정책이었다면 ‘그냥해드림센터’는 생활수리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울산 남구, 전남 광양 등 일부 지자체에 유사한 생활민원 기동대 사업이 있다. 민주당은 이를 당 소속 단체장들의 지방선거 공통공약으로 채택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거주하는 가구로, 독거노인뿐 아니라 노인부부·노인형제 가구까지 포함한다. 특히 홀로 거주하거나 자녀와 떨어져 사는 어르신은 소득 요건 등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약은 민주당 민생경제대도약 추진단 산하 ‘착!붙 공약 프로젝트’ TF를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을 토대로 마련됐다. 민주당은 국민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면 이를 검토해 공약으로 구체화하는 국민참여형 공약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건의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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