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양천으로 모인다

2026-03-30 13:00:48 게재

교육박람회서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들이 오는 5월 서울 양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양천구는 5월 14~16일 열리는 와이(Y)교육박람회 핵심 행사인 ‘전국 청소년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박람회는 ‘인공지능 빅뱅: 경계 없는 교육, 한계 없는 배움’을 주제로 열린다. 구는 총 상금 2100만원을 내걸고 3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인공지능 영어스피치’ ‘청소년 전국 드론축구’ ‘전국 수학 구조물’이다. 인공지능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대회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 협업 역량을 발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이 지난해 와이교육박람회 기간 열린 ‘책지피티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양천구 제공

‘챗지피티 영어스피치’는 올해부터 ‘인공지능 영어스피치’로 개편한다.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어 발표를 한다.

드론축구는 유소년에서 청소년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전국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구조물을 제작·발표했던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는 올해 ‘수학, 인공지능으로 인간을 읽다’는 주제로 새롭게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협력하는 미래형 학습 경험이 될 것”이라며 “교육도시 양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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