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데이터센터 냉각 정밀진단 기술 개발
2026-04-04 21:50:50 게재
광섬유 기반 측정 … GPU 열전달 실시간 분석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의 정밀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전북대 이동휘·이승로 교수 공동 연구팀은 ‘2상 액침 냉각(Two-phase Immersion Cooling)’ 시스템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광섬유 기반 열전달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데이터센터 서버 내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발생하는 상변화와 열적 불균일을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미세한 열전달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고성능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 글로컬대학 도약형 공동연구 지원사업과 BK21 ‘특수목적 미래자동차 ELITE 인재양성 사업단’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Energy’(영향력지수 9.4)에 2월 게재됐다. 제1저자인 남현택 박사는 “데이터센터 열관리와 액침 냉각 기술 고도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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