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보고 도자체험까지 한곳에서

2026-04-13 08:59:31 게재

‘컬처라운지 경기,장(場)’

경기융합타운 18일 개관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이 18일 문을 연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옆 보행몰(경기도서관 옆)에 약 400㎡ 규모로 조성됐다.

차시음+및+도예+체험+공간
18일 개관하는 ‘컬처라운지 경기,장’ 내 차 시음 및 도예 체험공간. 사진 경기도 제공

이곳은 도민들이 여행 전시 영화 공연 도자 등 각기 다른 문화 예술을 접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행사장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문화분야 6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처음 조성한 공간이다.

내부는 방문객이 하나의 동선을 따라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4개 핵심 테마로 꾸며졌다. 먼저 ‘로컬레이더’에서는 개인별 성향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기도 여행 가이드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자상점’에서는 수준 높은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다기(茶器)를 활용한 차 시음과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 앤 굿즈’에서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색칠(컬러링)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플레이 경기’에서는 도 예술단이 참여하는 소규모 실황 공연과 인공지능(AI) 기반 영화 및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매월 전시와 연계한 문화 워크숍이나 영화·게임 이해력(리터러시) 증진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개관 당일인 18일에는 금관악기 연주그룹 ‘코리안아츠’의 봄맞이 특별공연과 최근 2년간 진행된 경기도 관광 사진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을 모은 특별전이 동시에 열린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공예 체험과 차 시음 등 일부 참여형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 확인과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컬처라운지 경기,장’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도민의 일상적인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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