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 산업용로봇 양산 돌입
2026-04-15 13:00:36 게재
자동화플랫폼기업 전환
전시회서 로봇 6종 공개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우진플라임이 산업용로봇 양산을 본격화하며 스마트자동화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사출성형기 중심에서 로봇과 디지털설루션을 결합해 장기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우진플라임은 15일 “이달 로봇공장 준공과 함께 ‘WABOT’(우진자동로봇)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WABOT은 오스트리아 연구법인과 약 3년간 공동개발됐다.
제품은 직교형 구조를 기반으로 △기어타입 △벨트타입 △고속타입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사출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연내 다관절로봇을 추가할 계획이다.
‘WABOT’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리는 ‘IN-HOUSE 2026’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종의 WABOT이 출품된다. 고속취출 정밀도 재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우진플라임은 사출기 로봇 공정제어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사출조건 자동최적화, 공정품질 예측, 로봇연계 무인생산 등 스마트 제조환경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과 스마트공정기술을 결합해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통합 자동화설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확대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