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라오스국립대와 협력 체결

2026-04-18 00:06:45 게재

AAU 참여 확대…15개국 163개 대학 네트워크 구축

학생·교수 교류·복수학위 등 학술협력 본격화

동서대학교는 라오스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Laos)와 학술교류 협약(MoA)과 아시아연합대학(Asia Alliance University, AAU)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푸펫 키오필라봉 라오스국립대학교 부총장, 조대수 동서대 기획부총장, 김애진 국제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서대가 추진 중인 AAU 국가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라오스와의 고등교육 협력 기반을 처음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오스국립대는 라오스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AAU 회원교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AAU는 기존 14개국 162개 대학에서 15개국 163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아시아 전역을 연결하는 교육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라오스국립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학으로, 향후 AAU 플랫폼에서 교육·연구 협력 거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대가 주도하는 AAU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 대학 연합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축이다. 동서대는 협력기관 발굴과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9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학술교류 협약에는 △학생 및 교수 교류 △학점 상호 인정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단기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됐다.

장제국 총장은 “라오스국립대와의 협력은 AAU가 아시아 고등교육 협력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펫 키오필라봉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제 교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AU 참여를 계기로 라오스 내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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