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에너지·기후 해커톤 성료

2026-04-23 11:22:49 게재
-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에너지·기후 솔루션 해커톤’에서 1등을 한 ‘Reuse to Reduce’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에너지·기후 솔루션 해커톤’을 운영했다.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이 24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에너지와 기후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 문제에 적용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미국 유타대 윌크스 기후과학·정책센터가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 해결책을 설계했다. 공학, 도시계획,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하며 산업 현장과 유사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해커톤에는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수상 팀이 선정됐다. 1등은 데이터센터 폐열을 스마트 농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Reuse to Reduce’ 팀이 차지했다.

레아줄 아산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교수는 “해커톤은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다루며 해결책을 도출하는 교육 방식”이라며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를 현실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는 우수 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젝트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리 전지원 기자 support@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