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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192학점 한 권으로 끝내기
고교학점제 체제 대입 핵심, ‘과목 선택’ 고민이라면?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192학점 한 권으로 끝내기
왜 선택 과목이 중요할까
선택 과목은 고교학점제 체제하에서 대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은 이미 학생의 과목 선택을 입시에 반영해왔다. ‘어떤 과목을 배웠는가’를 통해 학생이 흥미 있는 분야나 관심 있는 진로, 학업 수준과 태도를 확인할 수 있고, 대학 전공 학습에 대한 준비 정도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에서는 모든 과목을 한 학기에 끝내는 학기 이수제로 인해 학생들이 3년간 이수하는 과목수와 기록의 양이 함께 늘었다. 변별력이 줄어든 내신이나 출제 범위가 축소된 수능 대신 학생의 학업 역량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요소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미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교과전형이나 정시에서 종합전형 방식으로 학생부 교과를 평가하는 대학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 대학 중 상당수는 특히 과목 이수 이력을 눈여겨본다.
하지만 중학생이나 갓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학생의 진로를 연결해 이해하고 준비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선택 과목이 각각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이도 많다.
고교학점제와 선택 과목, 진로·대입...
기초부터 실전까지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북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192학점 한 권으로 끝내기>는 그런 이들에게 동반자가 되어줄 책이다. 현재 대입의 흐름과 2028 대입 전망,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구조와 교과별 선택 과목의 구성을 안내하고,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12개 계열로 나누어 이수하면 좋은 과목을 소개한다. 내용이 어렵거나 선택한 학생이 적어도 배워두면 도움이 될 과목도 안내한다. 재학 중이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해보는 실전 연습 편도 탑재했다.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기 좋다.
현직 교사인 6명의 저자는 개별 학생·학부모부터 교사 및 고교, 대학, 교육 당국에 특강과 자문을 제공하는, 교육계에서 손꼽히는 교육과정 전문가다. 주간 교육 전문지 <내일교육>의 고교학점제 및 선택 과목 강좌의 대표 강사진이기도 하다. 과목 선택은 쉬우면서도 까다롭다. 흥미롭거나 배워야 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좋지만, 그러려면 학생 자신을 잘 알아야 하고, 때론 성적과 의미 사이에서 고민해야 하며, 대입도 고려해야 한다. 그 고민스러운 여정에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192학점 한 권으로 끝내기>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