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 선정

2026-05-11 09:15:23 게재

스타업 프로젝트 참여기업 등 18곳 선정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은 ‘2026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스타업 프로젝트 및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1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유망 입주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 경기경제청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 경기경제청 제공

혁신기술 기반 기업을 육성하는 ‘스타업 프로젝트’ 부문에는 18곳이 지원해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술성·사업성·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무인이동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경기경제청은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초기 성장단계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지역 내 혁신기업의 성공 사례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업의 개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청 기업 39곳 가운데 심사를 거쳐 14곳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판로개척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술사업화 및 인증 획득 등 분야에서 기업당 2000만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특히 기업별 성장단계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

경기경제청은 이들 사업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연구소·대학·공공기관이 서로 연결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의 성장 전략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전략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혁신생태계의 거점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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