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지선에 영향 ‘80%’

2026-05-12 13:00:52 게재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의 ‘통합돌봄 정책 포함 여부’가 투표에 영향을 주는 비율이 80%로 높게 조사됐다.

11일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물이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12일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된 ‘통합돌봄 인식 및 돌봄정책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전국 만18세 이상 2000명) 가운데 지자체장의 통합돌봄 정책 제시가 중요하다는 대답은 88%로 나타났다. 지자체장 후보 돌봄정책 고려 요소로는 예산 확보 능력 46%, 정책 추진 의지 37%, 돌봄인력 양성 및 관리 계획 32% 등 순이었다.

특히 부모 부양이나 노후가 가까워진 세대일수록 지자체장 통합돌봄 정책 제시가 중요하다고 높게 답했다. 50대 94%, 60대 93%, 70세 이상 93%였다.

6월 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제시하는 돌봄정책은 유권자의 실제 투표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여러 후보의 조건이 비슷한 경우 후보자의 ‘통합돌봄 관련 정책 포함 여부’가 실제 투표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0%로 나타났다. 매우 큰 영향 20%, 어느 정도 영향 60% 수준이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대답은 18%에 그쳤다.

통합돌봄 제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2%로 압도적이었다. 통합돌봄을 본인과 가족의 삶에 중요 사안으로 보는 국민이 많은 셈이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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