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세종청사 5동서 ‘개청식’
2026-05-11 13:00:02 게재
기획예산처가 11일 정부세종청사 5-1동에서 ‘개청식 및 국민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종 시대를 선언했다. 이번 개청을 계기로 기획예산처는 흩어져 있던 조직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중장기 국가 전략 수립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오전 주요 간부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 든든한 재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비전이 새겨진 동판에 핸드프린팅을 하며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는 ‘국민 서약’을 진행했다.
개청식 직후 열린 제5차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당면한 재정현안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이달 중순 완료 예정인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지출구조조정에 엄격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 5월 말 각 부처 예산요구서 제출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2027년도 예산안 편성’에 자율과 책임의 원칙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스마트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혁신도 가속화된다. 박 장관은 “신설 조직인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AI 기반의 근무 환경을 선도하는 부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기획처 AI 역량 강화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