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영업이익 10% 올라

2026-05-11 13:00:06 게재

T커머스·상품권 사업 견인

인공지능기반 수익성 강화

KT알파가 올해 1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T커머스 사업 상품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상품권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KT알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위수탁 운영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체질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주력사업인 T커머스 부문은 액티브 시니어와 생활양식 중심 상품군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단독 출시 상품과 자체 기획 프로그램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반면 직매입 운영 축소 영향으로 T커머스 매출은 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했다.

KT알파는 앞으로 모바일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기반 영상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판매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고객 확대 전략이 성과를 냈다. 주요 업종 대상 맞춤형 영업과 대형 플랫폼 제휴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324억원으로 7.5% 증가했다. 취급고 역시 43.3% 늘었다.

운영 효율화와 상품 다변화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회사는 시즌별 마케팅과 차별화 혜택을 강화해 고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알파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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