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AI 역량 강화’ 24개 과정 순차 공개
노동부, 한기대 ‘STEP’ 통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전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 소양을 높이고 디지털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AI 리터러시 및 직무별 AI 도구 활용 능력 향상 과정’ 24개 이러닝 과정을 5월부터 7월까지 순차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AI 리터러시’와 산업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실무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24개 과정은 △경영·금융·교육훈련·디자인·제조 생산성과 품질 등 5개 분야의 ‘AI 리터러시’ 7개 과정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 6개 분야 직무에 AI를 접목한 ‘AI+X’ 1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5월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AI 공정 최적화’(12차시), ‘기계 안전관리와 AI 리스크 분석’(10차시) 등 2개 과정이 공개된다. 이후 6월과 7월에 각각 11개 과정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제공되며 재직자와 구직자, 취업 준비생 등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삽입해 교육 복지 실현에도 앞장섰다.
한연희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AI 활용 역량은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경쟁력”이라며 “국민 누구나 고품질 이러닝 콘텐츠를 통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학습 격차 해소와 실무 중심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TEP은 약 2500여개의 기술·공학 및 인문 분야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가상훈련(VT)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